10시간 전

정육점 월말 기말재고 반영 및 월별 손익 계산 문의

정육점 월별 손익 계산 방식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7월 31일 영업 종료 후 실제 판매 가능한 정상재고를 직접 실사하였고, 매입원가 기준 약 1,338만원의 재고가 확인되었습니다. 저는 해당 금액을 7월 기말재고로 반영하고, 동일 금액을 8월 기초재고로 이월하여 7월 월별 손익을 계산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의견으로는 “7월에 매입한 상품은 월말에 정상재고로 남아 있더라도 전부 7월 매입비용으로 처리해야 하며, 월말 재고가 많이 남지 않도록 필요한 만큼만 매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정육점 특성상 월말에도 판매 가능한 정상재고가 남고, 다음 달에도 해당 재고를 계속 판매합니다. 이 경우 월별 손익을 정확하게 계산하려면 ① 월말 정상재고를 당월 기말재고로 반영하고 다음 달 기초재고로 이월하는 방식과 ② 당월 매입액 전액을 당월 비용으로 처리하는 방식 중 어느 방식이 회계상 적절한지 궁금합니다. 또한 재고를 줄이기 위한 발주관리 문제와 월별 손익계산에서 기말재고를 반영하는 문제는 별개로 보아야 하는지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가능하시다면 대표자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어떤 방식이 적절한지와 그 이유를 회계·세무상 근거와 함께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개의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택스마인드 세무회계 김광열 세무사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회계기준에 따른 정확한 월별 손익을 산출 하기 위해서는 질문자님께서 계산하신 1번 방법이 맞습니다. 정확한 월별 이익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판매된 원가만큼 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회계원칙인 수익, 비용 대응원칙에 부합합니다. 2번 방법인 당월 매입액 전액을 당월 비용으로 처리하는 방식은 현금흐름과 일치하지만, 매출과 그에 따른 원가가 대응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손익이 왜곡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9월 특수를 대비해 그 전달에 매입이 많은 경우에는 8월에는 적자가, 9월에는 흑자가 발생하는 왜곡 현상이 발생합니다. 다른 의견을 주신 분의 현금흐름 및 재고 관리와 손익계산은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월말 재고가 많이 남지 않도록 필요한만큼만 매입하는 것은 재고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고 현금흐름을 개선할 있는 올바른 경영 전략이지만, 경영 전략상 기말 재고 최소화를 관리하는 것과 이미 장부에 남은 재고를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질문자님께서 현재 실사를 통해 기말재고를 잡고 다음 달로 이월하여 손익을 계산한 방법은 실무처리나 회계적으로도 올바른 방식입니다.
안녕하세요? 자연세무회계컨설팅 김주성 세무사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정육점 월별 손익 계산 시, 월말 정상재고를 당월 기말재고로 반영하고 다음 달 기초재고로 이월하는 방식(질문자님의 방식)이 회계 및 세무상 유일한 정답입니다. 대표님께 보고하실 핵심 근거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습니다. 1.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 (정확한 원가 계산) 회계상 비용(매출원가)은 '실제 팔린 만큼만' 인식해야 합니다. 7월에 매입했으나 팔리지 않고 남은 1,338만 원의 정상재고는 7월에 버려진 비용이 아니라 매장의 '자산'입니다. 이 고기가 8월에 팔려 매출을 일으킬 때 8월의 비용으로 처리해야 정확한 월별 이익을 산출할 수 있습니다. 2. 매입액 전액 당월 비용 처리의 문제점 (손익 왜곡) 당월 매입액을 무조건 당월 비용으로 털어버리면, 매입을 많이 한 달(7월)은 장부상 큰 적자가 나고 매입을 적게 한 달(8월)은 비정상적인 흑자가 발생합니다. 손익이 극심하게 왜곡되어 경영 성과를 제대로 평가할 수 없으며, 세법상으로도 인정되지 않아 세무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3. 발주 관리(운영)와 회계 장부(팩트)의 분리 “재고가 남지 않게 필요한 만큼만 매입하자”는 의견은 자금 효율과 신선도 유지를 위한 훌륭한 '운영 전략'입니다. 하지만 운영을 타이트하게 해야 한다는 목표 때문에 실제 남아있는 재고 자산을 장부상 비용으로 없애버려서는 안 됩니다. 장부에는 실제 남은 재고를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그 정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음 달에는 발주를 더 줄이자"는 경영 피드백을 도출하는 것이 올바른 프로세스입니다. 결론적으로 남은 재고는 자산으로 이월하여 월별 손익을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회계의 기본이며, 이를 바탕으로 발주량을 조절하여 재고를 최소화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한 매장 운영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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