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6

부모님께 돈을 드릴 때 근저당 설정이 좋을까요?

1억 5천을 드리려고 하는데 일반 차용증은 10년 이상씩 잡으면 증여로 간주한다고 해서요 1. 주택 근저당을 30년으로 잡고 진행하면 증여로 안볼까요? 2. 월 수입이 40만원인데 40만원을 매달 상환금으로 잡고 생활비를 따로 드려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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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무회계 장성 신윤권 세무사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금전 대여의 담보로 부모님 소재 부동산의 근저당설정을 하신다는 것 같습니다. 차용증으로만 진행할 경우 증여로 볼 여지가 큽니다. 저도 보통 진행할 때 특수관계인 간 거래일 경우, 특히 주택증여, 부담부증여 시 근저당설정을 권장드리고는 있습니다. 다만, 30년이라는 기간이 지나치게 장기간이기에 과세관청에서 실질적인 증여로 볼 여지도 충분히 있습니다. 또한, 월수입이 40만원으로 생활비를 부양 받아야 할 만큼 경제력이 넉넉치 않은 점 등은 차용금액을 실질적으로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월수입 40만원을 원금상환으로 받고, 또 자녀가 부모에게 생활비로 금전을 송금할 경우 실질적으로 원금상환을 하지 않았다고 볼 여지도 많습니다. 정리하자면, 근저당설정을 한다는 것은 유리한 점으로 보여지고 원금상환을 하는 방식은 전문가와 다시 상의하시어 진행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세무회계 장성 세무사 신윤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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