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전

어머니 양도세 체납상태로 아버지가 재산 취득시 압류가 되는지 질문

어머니께서 2012년도 어머니 명의의 건물을 매매하면서 발생한 양도소득세 5억정도를 체납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소액 양도세 꾸준히 납부하시면서 법적제재는 따로 받지 않는 상태입니다. 당시 사채 등 빚이 많아 결국 개인회생을 하였고, 아버지도 같이 빚이 있어서 개인회생을 5년간 하여 현재 신용회복한 상태입니다. 2012년도 당시 제가 1.3억 주택담보대출을 받아 1.8억 빌라를 제 명의로 매매한 상태입니다. 이 주택을 아버지에게 매매하여 명의 이전 예정인데, 어머니 양도세 체납으로 인해 압류라든지 불이익이 발생할지 질문드립니다.
2개의 전문가 답변
안녕하세요? 자연세무회계컨설팅 김주성 세무사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이 주택을 아버지에게 매매하여 명의 이전 예정인데, 어머니 양도세 체납으로 인해 압류라든지 불이익이 발생할지 질문드립니다.-->없습니다 어머니것은 어머니만 책임을 지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삼도회계법인 최지호 세무사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 어머니께서 2012년도 양도소득세 약 5억 원을 체납 중이지만, 체납세액에 대한 강제징수권은 원칙적으로 본인(어머니) 재산에만 미칩니다. 따라서 자녀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빌라나, 향후 이를 아버지 명의로 이전하는 행위 자체가 곧바로 어머니 체납세액 징수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납자 재산 은닉·편법 이전으로 의심될 경우 국세기본법상 제2차 납세의무자 지정, 조세포탈, 명의신탁 추정 등 문제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의 빌라는 애초에 본인 명의로 2012년에 정상적으로 대출을 받아 취득한 것이므로, 어머니 재산을 빼돌린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아버지로의 매매 이전 시에는 거래가액과 실제 대가 지급이 중요합니다. 시가에 맞는 매매계약과 대금 수수가 입증된다면 증여세 문제도 없고, 체납세와 연결될 소지도 없습니다. 단, 다운계약 등으로 금액을 낮게 신고한다면, 증여추정이나 국세청 조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국세청은 체납자 본인과 직접 관련 없는 가족의 독립된 재산까지는 압류할 수 없습니다. 다만 체납자의 재산을 가족 명의로 은닉한 정황이 있을 때만 문제 삼을 수 있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취득 시점, 자금 출처, 대출 내역이 명확하므로 압류 위험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 어머니 체납으로 인해 질문자님 소유 주택이나 아버지 앞으로의 명의 이전에 직접적인 불이익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만 매매계약은 반드시 시가대로, 자금 흐름이 명확하게 입증되도록 진행하시길 권합니다. 저는 부동산 관련 세법, 경매학원 강의, 양도·상속·증여 등에 대한 내용으로 블로그 운영 중입니다. 블로그 주소는 https://blog.naver.com/cchh19이고,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hwchoi1990@gmail.com 또는 010-7667-8698 최지호 세무사로 연락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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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게시판을 통한 답변은 질문에 기재된 내용만을 참고하여 현행 세법을 기준으로 제공되는 간단한 답변으로 세무대리 업무가 아닙니다.
택슬리 및 답변을 한 전문가에게 법적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실제 업무를 진행하실 때, 반드시 개별 전문가와 상세 내역을 검토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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