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영훈 세무사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과세 보유기간 관련하여
새로 나온 예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관계 및 회신내용
질의회신상의 사실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B주택은 조특법 99조의2에 해당하는 감면주택으로서 다른 주택의 비과세 판단시 거주자의 소유주택으로 보지 않으며 해당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5년이내에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양도소득에 대하여는 양도소득세의 100%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하는데요. 99조의2와 관련한 글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ctayh/222174509302
감면주택 외의 다른 2주택(A, C)이 일시적 2주택인 경우로서 종전주택(A)을 비과세로 양도하게 된 이후에 남은 2주택 중 C주택의 비과세 보유기간 기산일은 A주택 양도일인지, C주택 취득일인지에 대한 질의였습니다.
회신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면주택은 다른 주택 비과세 판단시 제외하므로 3주택이 아닌 2주택 상태에서 일시적 2주택 비과세를 받아 양도하게 되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남은 1주택의 비과세 보유기간은 새롭게 기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문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이후 C주택을 2년 보유 및 거주요건을 채운 후에 1세대 1주택 비과세로 양도하여 감면주택만 남게 되는 경우라고 가정하겠습니다. 해당 감면주택은 바로 양도해도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받을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감면주택은 다시 2년이상 보유해야 비과세를 받을 수 있습니다.
99조의2에 해당하는 감면주택은 거주자의 소유주택이 아니었기 때문에 소유주택으로 보는 날(일반주택 양도일의 다음 날)부터 보유기간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상담에서 많이 물어보시는 99조의4(농어촌주택, 고향주택)에 해당하는 감면주택도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