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4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분 추징관련건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을 받았었는데, 단순 실수로 전입신고를 하지 않아, 추징 대상이 되었습니다.(전입신고 없이 실거주-약 1년4개월) 구청에서 추징대상이라고 전화가 와서, 전입신고가 안되었다는것을 알게되어, 현재는 전입신고를 마친 상황입니다. 추징에 대해서 이의가 있을경우 과세 전적부심사를 청구하라고 하는데, 동 건과 관련하여 추징금을 피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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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rt 회계사
안녕하세요? Angelart 회계사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주택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상시 거주를 시작하지 않는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되는 데 여기서 상시 거주는 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신고를 하고 계속하여 거주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택을 취득한 당사자의 귀책으로 전입신고를 하지 못하여 추징사유가 된 경우 감면된 취득세가 추징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최근에 지방세법 개정으로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 추징을 배제하고 있는 데 동 규정은 2022년 1월 1일 이후로 적용되며, 질의와 같은 사유는 대상에 해당하지 아니합니다. 지방세법시행령 제17조의 3【상시 거주 지연의 정당한 사유】 법 제36조의 3 제4항 제1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2021.12.31. 신설) 1. 기존 거주자의 퇴거가 지연되어 주택을 취득한 자가 법원에 해당 주택의 인도명령을 신청하거나 인도소송을 제기한 경우 2. 주택을 취득한 자가 기존에 거주하던 주택에 대한 임대차 기간이 만료되었으나 보증금 반환이 지연되어 대항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기존 거주지에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소를 유지하는 경우(「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의 3에 따른 임차권등기가 이루어진 경우는 제외한다 조심2021지2409, 2021.11.23 (가) 청구인은 쟁점주택을 취득하고 3개월 내 「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 신고를 하여야 한다는 안내를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건 부과처분이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나) 그러나, 조세법률주의 원칙상 과세규정이나 감면규정 등은 엄격해석하여야 하는바, 지특법 제36조의3 제1항에서는  "주택 취득일 현재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기재되어 있는 세대주 및  "상시 거주”란  "본인이 「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신고를 하고 계속하여 거주하는 것”이라고 법률상 명백하게 규정되어 있다. (다) 청구인은 쟁점주택을 2020.9.24. 취득하고, 2021.3.17. 주민등록상 주소지 전입을 하였던 것으로 보아 취득일부터 3개월 내 상시거주를 하지 아니한 것으로 보인다. (라) 청구인은 이 건 취득세 감면을 신청하면서 상시 거주에 대한 안내를 받지 못하였다고 주장하나, 청구인이 작성한 취득세 감면 신청서에 의하면, 취득세 감면 추징요건에 ‘생애최초 주택을 구입한 날부터 3개월 내 상시거주(「주민등록법」에 따른 전입신고를 하고 계속하여 거주하는 것)를 시작하지 아니하는 경우”를 기재하고 있으므로 청구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 과세전적부심사 결정서(청구번호 : 과세전 제2021-7호) 청구인은 사전안내를 받지 못하였음에도 가산세를 포함하여 과세예고 통지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나, 조세법규를 해석함에 있어 특혜규정이라고 볼 수 있는 감면규정은 엄격하게 해석하는 것이 조세공평의 원칙에 부합한다 할 것인 바, 주택 취득(2020.11.25.) 후 3개월 이내에 상시거주를 시작하지 아니한 것(2021.3.17. 전입)이 주민등록표를 통해 확인되는 점, 처분청은 청구인의 주택 취득일(2020.11.25.) 이후 2020.12.16. 청구인의 주소지로 감면안내문을 등기우송하였고 이를 청구인 본인이 수령(2020.12.18.) 하였음이 우체국의 등기 우편 배송 조회를 통해 확인된다는 점, 취득세는 신고납부방식의 조세로서 납세의무자가 스스로 과세표준액과 세액을 신고하고, 감면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스스로 감면을 신청한 후 유예기간 동안 그 요건을 유지하여야 하는 등 신고납부 또는 감면신청에 대한 책임은 근본적으로 납세의무자에게 있으며, 쟁점 주택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 전입을 하지 않으면 감면된 취득세를 추징한다는 안내를 받지 못하였다 하여 이 건 취득세 등의 부과 처분이 잘못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할 것(조세심판원 2019.5.1. 선고 2018지2024 결정)인 점 등을 종합적 으로 고려해볼 때, ○○○군의 이 건 취득세 등 과세예고통지는 달리 잘못이 없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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