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3

부담부증여시 수증자 대출실행 전 집이 팔릴경우 증여세

4월 말 자식명의 주택을 엄마명의로 부담부증여하여 등기권리증은 나왔으나, 엄마앞으로 대출은 아직 실행되지않았는데, 대출 실행 전 혹시 이 주택이 매도가 된다면 증여세는 어떻게 되나요? 부담부증여 인정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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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무사 권민 사무소 권민 세무사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부담부증여라고 하여 증여와 동시에 채무를 이전하는 때, 채무는 증여일 현재 현존하는 채무만이 이전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대출이 실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부담부증여 하였다는 말은 모순입니다. 이미 부담부증여가 아닌 순수증여로 취급되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 혹시 대출이 실행되지 않았다는 말씀이, 이전되지 않았다는 표현을 하신 것은 아닌지요? 2) 주택이 매도가 된다면 증여세는 낸 것으로 끝입니다. 또한 어머니 명의로 되고 나서 5년 이내에 양도하였으므로 자식의 취득가액을 차용하여 세금을 계산하는 [이월과세] 방법을 써야 합니다. 그러면 냈던 증여세는 필요경비로 처리됩니다. * 대출이 이전되지 않았음을 말씀하시는 것이라면, 채무 인수가 조금 늦어지고 있더라도, 어머니께서 자식의 채무를 면책적으로 인수하는 결과로 귀결된다면 부담부증여는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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