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교대, 서초 세무사

노우만 세무회계의 안성인 세무사 입니다.

의뢰하실 내용이 있으신 경우에는 자료를 구비하셔서 직접상담을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상속개시 전 증여 (사전증여재산)

상속세에 적용되는 세율은 고율의 누진세율이기 때문에 재산가액의 합이 높으면 최대 50%까지 부과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율의 누진세율을 피하기 위해서는 재산의 일부를 생전에 미리 증여를 하여 비교적 낮은 세율이 적용되도록 해야합니다 . 다만, 세법에서는 피상속인이 사망을 예상할 수 있는 단계에서 장차 상속세의 과세대상이 될 재산을 상속개시 전에 상속과 다름없는 증여의 형태로 분할, 이전하여 고율의 누진세율에 의한 상속세 부담을 회피하려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다음의 일정 기간 내에 증여를 한 재산은 상속세 계산에 포함시키는데, 이를 사전증여재산이라고 합니다.

▶ 상속개시 전 상속인에게 10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가액

▶ 상속개시 전 상속인 외의 자에게 5년 이내에 증여한 재산가액

이 기간 이전에 증여를 했다면 상속재산에 포함되지도 않을 뿐더러, 증여세 과세시 비교적 낮은 세율이 적용되므로 사전에 증여를 하는 것은 절세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전증여가 반드시 절세에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이유는 아래 설명된 상속공제한도 계산시에 사전증여재산의 금액을 차감하기 때문입니다.

상속공제한도

상속공제의 범위는 상속세과세가액에서 다음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가액을 뺀 금액을 한도로 하고 있습니다.

사전증여가 세부담을 오히려 증가시키는 경우

(가정)

▶ 상속세과세가액: 2,000,000,000 (*사전증여재산 1,000,000,000원 포함)

▶ 상속공제액: 1,200,000,000 = ①+②+③

① 일괄공제: 500,000,000

② 배우자공제: 500,000,000

③ 금융재산공제: 200,000,000

※이는 상속세 과세가액이 5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한하여 적용되는 것이며, 상속세 과세가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사전증여재산에 대한 상속공제를 허용합니다. 즉, 상속세과세가액이 5억원 이하인 경우에는 일괄공제를 적용받아 추가납부세액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