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9

국외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

일본에서 번역료를 엔화로 지급받은 국외 소득이 있습니다. 국외 근로소득의 경우 매월 100만원 공제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용역 계약서를 작성한 번역가(바꿔말하면 프리랜서)의 경우에는 국외 소득이 근로소득에 해당되지 않아 공제 받을 수 없는지가 궁금합니다. 또한 공제를 받을 수 없다면 국내 소득에 단순하게 국외 소득 금액만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면 되는 것인지도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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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art 회계사
안녕하세요? Angelart 회계사 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국외에서 근로를 제공하고 지급받는 보수(국외근로소득) 중 월 100만원 이내의 금액은 비과세 되는 데 국외근로소득은 국외에서 근로용역를 제공하고 지급받는 소득을 말하는 것이며, 근로소득은 고용관계에 따라 근로용역을 제공하고 지급받는 대가입니다. 따라서 국내에서 근로용역를 제공하거나 고용관계없이 지급받는 대가는 국외근로소득에 해당하지 아니하므로 비과세 규정을 적용받을 수 없습니다. 질의의 경우 계약에 따라 프리랜서로 번역용역을 제공하는 것으로 고용관계에 따라 번역용역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아니합니다. 한편, 고용관계없이 독립된 자격으로 계속적・반복적으로 용역을 제공하고 지급받는 대가는 사업소득, 일시적・우발적으로 용역을 제공하고 지듭받는 대가는 기타소득에 해당합니다. 전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국내 다른 번역소득과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기타소득금액(기타소득-필요경비, 필요경비율 지급액의 60%)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른 종합소득에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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